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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 했던 호날두…보란 듯이 선보인 '결승골'

'욱' 했던 호날두…보란 듯이 선보인 '결승골'
<앵커>

어제(17일) 기자회견 도중에 원정 골이 적다는 지적에 욱했던 축구 스타 호날두가, 오늘 보란 듯이 AS 로마 원정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호날두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 나보다 원정 경기 골을 많이 넣은 선수가 있으면 한 명이라도 이름을 대보세요.]

이렇게 말하고 기자회견장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그러더니 운동장에서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화려한 발재간으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호날두의 80일 만에 원정 골로 레알 마드리드는 로마를 꺾고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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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스페인리그 개인 통산 300호 골 기회에서 페널티킥을 수아레스의 골로 만들어줬던 메시가, 오늘 히혼을 상대로 2골을 넣어 사상 처음으로 300호 골을 돌파했습니다.

수아레스는 모처럼 페널티킥을 직접 찼다가 골키퍼에 막혔지만, 그림 같은 왼발 감아 차기로 쐐기 골을 뽑아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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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요리에 한창입니다.

김연아는 유스 올림픽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각종 과일과 두부를 넣은 독특한 스무디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김연아/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 : 훈련 전에 스무디를 마시라고 한국 선수들한테 얘기해 주겠어요.]

김연아는 유스 올림픽 홍보대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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