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유엔 안보리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한미 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협의를 시작했다는 발표를 번복했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를 위해 워싱턴을 찾은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이 변화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 한미공조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과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재안이 나와야 한다는 목표 아래 안보리 협의가 진행 중이고 중국도 북핵 불용이란 큰 전략적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태용/국가안보실 1차장 : 북한의 4차 핵실험이라는 것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 큰 전략적 목표를 중국도 한미 양국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조 차장은 내일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과 전략협의를 갖고 헤인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도 만날 예정입니다.
백악관도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주 의회를 통과한 강력한 대북제재법안에 조만간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문제 논의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빌 어빈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8일) 아침 한미 양국이 이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가, 공동실무단이 아직 만나지 않았고 협의에 앞서 세부사항을 정리하고 있다며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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