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월 수출이 6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오늘(18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1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2.9% 줄어든 5조 3천516억 엔으로 4개월 연속 전년 같은 시기를 밑돌았습니다.
일본의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바 있습니다.
일본의 이번 수출 감소폭은 2009년 10월에 기록한 23.2% 이후 6년 3개월 만의 최대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0.9%보다 큰 것입니다.
수출 대상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 상대 수출이 크게 줄었고, 품목별로는 철강이 30% 이상 줄어드는 등 소재 분야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및 신흥국의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소재 분야 세계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것이 수출액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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