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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하루 난민신청 80건으로 제한

오스트리아 정부가 남부 국경에서 받는 난민신청 건수를 하루에 80건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독일로 향하는 난민의 국경 통과 숫자도 하루 최다 3천200명으로 제한한다고 했습니다.

요하나-미클 라이트너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은 현지시간 어제(17일) "유럽의 해법이 없는 상황에선 우리 자신의 국경을 보호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유럽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현지시간 오늘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나왔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현지시간 내일부터 이 정책을 시행하고, 특별한 상황 변화가 없는한 당분간 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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