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전] 미군 가족, 한국 온천 매력에 '풍덩'

<앵커>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요즘 평택과 인접한 아산 온천지역 관광지들이 새로운 특수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좀처럼 드문 온천 휴양시설을 찾은 미군 가족들, 생전 처음 온천욕을 해보며, 한국 온천의 매력에 풍덩 빠졌습니다.

류제일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기자>

평택기지로 이사 온 미군 가족들의 특별한 온천 나들이가 시작됐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온 가족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온천수에 몸을 담급니다.

생전 처음 해보는 온천욕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따뜻한 온천수에 몸도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특히, 한방탕 등 다양한 기능성 노천탕에서의 온천욕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토이야/주한미군 평택기지 미군 가족 : 밖은 매우 추운데 따뜻한 온천에 들어오니 신선하고 좋습니다. 특히 복숭아 온천 등 세 가지 이벤트 탕이 특이했는데, 아주 특별한 경험이고 너무 좋습니다.]

온천수에서 사는 물고기 닥터피쉬의 각질제거 마사지를 경험해보고, 수중운동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건강도 챙겼습니다.

아산시 초청으로 이뤄진 미군 가족들의 온천 나들이는 당초 예상보다 참가 문의가 급증하면서 1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임이택/아산시 온천관광개발팀장 : 평택 미군기지에 앞으로 3년 안에 3만여 명 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아산시 온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그 가족들이 우리 시 온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습니다.]

미군과 미군 가족들의 평택기지 이전으로 인접한 아산과 천안 등 충남 북부권의 온천 관광지들은 새로운 관광 수요가 생겼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