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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서 찜질방 폭발사고…5명 사망

중국 지린성서 찜질방 폭발사고…5명 사망
중국 지린성의 한 찜질방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이용객 5명이 숨졌습니다.

포털사이트 텅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반쯤 지린성 쓰핑시 리수현 궈자뎬진 소재 타이핑양 찜질방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불이 나고 이용객 20여 명이 건물 내부에 갇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각 소방차 등 차량 120여 대와 인력 100여 명을 동원, 4시간여 만에 찜질방 이용객 전원을 구조했으나 상태가 위중한 여성 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찜질방의 보일러 시설 폭발로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찜질방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찜질방 측이 사고 당일 오전 고장난 보일러를 서둘러 수리한 뒤 그날 오후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주민 류 모씨는 "찜질방에서 갑자기 폭발음이 들리더니 부근의 가로등이 모두 꺼져버렸다"며 "현장에 가보니 찜질방 정문 유리가 다 깨져 수증기가 쉴새없이 바깥으로 새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사진=중국 텅쉰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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