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청년실업률 다시 9%대…"체감 실업률 더 높아"

청년실업률 다시 9%대…"체감 실업률 더 높아"
올 1월 청년(15∼29세) 실업률이 9.5%로, 1월 기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취업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체감 실업률은 이보다도 더 높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디 'egmo****'는 "9.5%? 실제로는 29.5%쯤일 듯. 실업률 통계기준이 너무 부실하다"고 현실과 괴리를 지적했습니다.

'ss7y****'와 'eung****'도 각각 "뻥이다. 절반도 넘게 놀고 있는 거 같은데" "내 주위는 절반 이상이 논다"며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wind****'도 "15세부터 29세에 알바, 고시생, 시간제 근로자, 학원수강생 등등을 제외한 수치가 9%라는거다. 20세 이상 40세 이하로 따지면 못해도 30%는 될 듯"이라고 비관적인 분석을 내놨습니다.

누리꾼 'iwak****'는 "대학들도 취업률이 낮으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되거나 태클 걸리니까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취업률을 관리한다"며 "취직을 해야 졸업을 시켜주는 학교나 학과도 있더라. 편법 써서 취업률 70~80% 겨우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ong****'는 "눈을 낮추면 갈 곳이 많다고 하는데, 그래 참 많더라. 연봉 2천만원 초반에 주말도 없이. 그러다 결혼하고 애 생기면 애 크는 것도 못 보고 돈 버는 기계가 되겠지. 그런 과오를 자랑으로 여기는 헬조선"이라고 현실을 개탄했습니다.

취업 준비생이라고 밝힌 'y_gn****'는 "어제 압박면접보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 엉엉 울었다. 50대 3명이서 집안 사정까지 들먹이며 쪼는데 취업 하나 때문에 수치스러움을 참고 미소 지으며 대답하는 내 자신이 싫더라"며 "그래도 만약 합격하면 입사하겠지. 입사도 힘들고, 입사해봤자 비정규직"이라고 속상해했습니다.

"우리 신랑 나이 40대 중반에 한국에서 취업 안돼 중국으로 일하러 갔다. 많은 돈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이 나라에서 일할 자리를 원할 뿐인데. 한 가족이 모여살기가 이렇게 힘든가"(아이디 'ttam***') "비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이런거 정말 싫은데 일자리가 없으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한다. 정규직 일자리 좀 많이 늘어났으면"('blue****') 등의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