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멕시코 성직자들에게 폭력과 부정부패에 당당히 맞서 싸울 것을 주문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미초아칸 주의 주도인 모렐리아에서 열린 미사에서 "멕시코의 성직자, 수녀, 신학생은 폭력, 마약밀매, 부정부패와 맞닥뜨렸을 때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현지언론과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교황은 "이런 현실에 직면했을 때 악마는 가장 좋아하는 무기 중 하나인 '체념'을 활용해 우리를 이긴다"면서 "'체념'은 우리를 무력화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황의 이 같은 발언은 모렐리아 대주교인 알베르토 수아레스 인다가 멕시코 주교들을 향해 관료나 군주처럼 굴지 말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줄곧 강조해온 것과 맥을 같은 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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