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대다수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자국 정부의 독자 제재 결정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12∼14일 실시한 자사의 전국 여론조사 결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후 일본 정부가 대북 독자제재 강화를 결정한데 대해 '평가한다'는 응답이 76%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4%에 그쳤습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위협을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느낀다'는 답과 '다소 느낀다'는 답을 합쳐서 80%에 달했습니다.
고공행진을 이어온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52%로 집계돼 지난달 30∼31일 실시한 직전 조사에 비해 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아사히 신문이 13∼14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16∼17일의 직전 조사 결과에 비해 2% 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습니다.
요미우리는 "2월 들어 급속히 진행된 엔고와 주가 하락으로 아베노믹스에 대한 우려가 확산한데다 각료와 자민당 의원의 추문 및 말실수 등이 잇따른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인 76%, 아베 정권의 대북 독자제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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