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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UAE 원전 1호기 원자로 시험…완공 8부능선 넘어

한국전력은 아랍에미리트,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현장에서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이란 핵연료 장전 전에 원자로 냉각수 시스템의 기기와 부속품에 대한 시공 건전성을 살펴보는 절차로, 설계압력의 1.25배 수압을 가해 모든 이음·연결부에 누설이 없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는 원전 주요 설비의 제작과 시공, 시운전 능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공정입니다.

이번 건전성 시험에는 마타르 알 네야디 에너지부 차관 등 UAE 정부 주요 인사와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원자력공사 CEO 등이 참석해 원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사상 첫 해외 원전 수출인 한전의 UAE 원전 1호기 건설 사업은 8부 능선을 넘었으며 2017년 상반기 중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전은 UAE 원전 건설 현장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APR1400 원전 4개 호기를 동시에 건설하고 있습니다.

UAE 원전 1~4호기 종합 공정률은 지난해 말 기준 약 60%로, 2호기는 작년 6월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설치했습니다.

준공 시 UAE 전체 발전용량의 약 20%를 점유할 UAE 원전 4개 호기는 2020년까지 매년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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