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연초부터 급락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주력 제품인 DDR3 4GB 제품의 지난 1월 평균계약가격은 전월 대비 6.15% 하락했습니다.
DDR4 4GB도 전월 대비 8.82% 떨어졌습니다.
D램익스체인지는 "올 1분기 노트북 PC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20%가량 줄어들 것"이라며 "D램 제조업체들이 재고를 소화하려면 더 낮은 계약가격의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DDR 3~4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품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각각 45.9%와 27.6%로 두 회사 점유율을 합치면 73.5%나 됩니다.
양사 점유율 합계는 2014년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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