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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10대 잇단 사살…피의 악순환

[이 시각 세계]

팔레스타인 베들레헴의 한 마을에 청년 수백 명이 깃발을 들고 행진을 시작합니다.

17살 소년 나심 사피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거리에 모인 건데요, 이 소년은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검문소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을 흉기로 공격하려다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 소년 뿐 아니라 다른 소년 2명은 통행 차량에 돌을 던지고 소총으로 위협하다 순찰하던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고, 다른 지역에서도 17살 소녀가 흉기로 경찰을 찌르려다 총에 맞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의 대응 과정에서 10대들이 연달아 사살되면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국 간 감정의 골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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