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쿠르드족 문제를 빌미로 시리아 내전에 깊숙히 개입하면서 터키-시리아 국경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터키 국방장관은 시리아 내 지상군 개입을 부인했지만, 총리는 최근 터키 접경으로 진격한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에 거듭 선전포고해 국지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 등에 따르면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는 인민수비대가 터키와 접경한 시리아 북부 도시 아자즈를 장악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대응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우크라이나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말 터키군의 포격으로 인민수비대가 아자즈에서 퇴각했다며 "그들이 다시 접근한다면 가장 강력한 대응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자즈를 장악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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