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현직 경찰이 도박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카드 도박을 한 혐의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54살 A 경위와 61살 B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경위 등은 지난 13일 밤 10시쯤 인천시 남구의 한 상가 사무실에서 1만 7천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경위는 경찰에서 "지인들과 먹을거리 사는 것을 두고 내기하려고 도박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경위는 지난해 11월 남구의 한 건물 사무실에서 벌어진 도박 현장에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도박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에서 A경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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