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어시너스 대학에서 학생 200여 명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배탈이 나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학생 200여 명이 구토와 설사, 위경련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22명은 증세가 심해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배탈 증세 호소가 쇄도하자 지난 10일 수업을 비롯해 구내식당의 급식 운영을 중단했으며, 각종 행사도 취소했다.
구내식당은 정밀 위생점검을 거쳐 15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배탈 증세는 12∼24시간 내 약화된다"면서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당국이 학생들의 배탈 증세와 관련해 음식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사람 간 감염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美 대학서 학생 200여 명 집단 배탈증세…원인 못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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