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자 급히 피하던 차량끼리 서로 부딪칩니다.
설 연휴인 지난 7일 새벽, 26살 신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에서 불법 유턴해 5km 정도를 역주행했습니다.
신 씨의 차를 피하던 차량 들이 서로 부딪치거나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직후 달아났다가 14일 체포된 신씨는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성: 엄민재,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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