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칸소주 동북부 존스보로의 아칸소 주립대학이 현지시간 어제 무장 괴한의 총격 위협에 학교를 긴급 폐쇄했다가 한 시간도 안 돼 이를 해제했습니다.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지역 경찰을 인용해 총기로 무장한 최소 2명의 괴한이 대학에 출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학생회관 인근에서 총을 멘 괴한 2∼3명이 포착됐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잇따르자 학교 측은 중부시간 오후 2시 무렵 긴급 폐쇄 조처를 단행했습니다.
대학에 상주하는 경찰과 존스보로 경찰이 즉각 출동했지만, 총격 위협 용의자로 보이는 이들을 찾지 못했습니다.
존스보로 경찰은 총성이 울리지도, 발포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폐쇄 40분 후인 오후 2시 40분쯤 트위터를 통해 폐쇄를 해제하고 정상적으로 학교를 운영한다고 알렸습니다.
이 학교에선 지난해 12월에도 비슷한 일이 생겨 학교가 긴급 폐쇄되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트럭에 프로판 가스 탱크와 휘발유 통을 둔 채 산탄총을 메고 학교를 배회하던 브래드 바텔트라는 남성을 폭발물 소지 및 테러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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