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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차관, 내일 '북핵·미사일 대응 협의'

한국과 중국의 외교차관이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16일) 만납니다.

외교부는 내일 오전 10시에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만나는 제7차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한중 정상 간의 통화, 뮌헨 안보회의를 계기로 한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서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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