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윤병세 외교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한 '끝장 결의'를 하는데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이번 유엔 결의를 강력하고 실효적인 결의로 만든다는 겁니다.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인, 북한 근로자의 해외 파견을 봉쇄하기 위한 외교전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 한·미 '끝장 결의' 공조…'北 돈줄 봉쇄' 외교전

2. 주한미군이 북한 미사일 요격용 패트리엇 3 한 개 포대를 증강 배치했습니다. 주한미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저장고를 장악하는 훈련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 패트리엇 증강 배치로 압박…'북핵 장악' 훈련

3. 북한이 일본인 납치문제를 조사해온 북한 내 특별조사위원회를 해체했습니다.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은 공화국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면 모조리 죽탕쳐버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日 독자 제재 복원에 北 "납치 조사 중단" 맞대응

4. 장기결석 아동을 추적하던 경찰이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공장 숙직실에 방치한 40대 엄마를 구속했습니다. 큰딸도 5년째 실종 상태로 확인돼 경찰이 사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작은딸 방임, 뒤늦게 안 큰딸 실종…"사망한 듯"

5. 프란치스코 교황과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가 만나 기독교 통합을 다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그리스도교가 서기 1054년 로마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로 분리된 이후 거의 천 년 만입니다.
▶ 가톨릭-러시아 정교, 1천년 만의 '역사적 화해'

6. 올해부터 부모를 모시는 자녀에겐 주택을 상속할 때 주는 공제율이 80%로 높아졌습니다. 달라진 상속제도, 경제돋보기에서 짚어 드립니다.  
▶ '효도 절세'…부모 모시면 상속세 확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