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빗자루 폭행' 학생 교육적 징계 "학교서 끌어안겠다"

'빗자루 폭행' 학생 교육적 징계 "학교서 끌어안겠다"
지난해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교사 빗자루 폭행' 사건과 관련해 학교 측이 학생들을 교육적으로 포용하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지난해 12월, 수업 시간에 기간제 교사를 빗자루 등으로 폭행하거나 영상을 찍어 유포한 1학년 학생 6명 가운데 폭행을 주도한 2명에게 특별교육 이수 5일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교육감이 정한 상담기관에서 예방교육을 받은 뒤 학교로 복귀합니다.

아울러 폭행에 가담하거나 영상을 SNS에 유포한 다른 학생 4명에게는 '학교장 통고'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앞서 문제의 학교 학생선도위원회는 사건 직후, 폭행 가담 학생들을 최고 퇴학처분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아 학교장에게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고심 끝에 "교육적 차원에서 학생들을 끝까지 끌어안고 선도를 책임지겠다"며 징계수위를 낮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결정에는 피해 교사가 학생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