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 여러점을 훔친 혐의로 16살 홍 모 군을 부산 북부경찰서가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 군은 어제(10일) 오후 5시 55분쯤 부산 북구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살 것처럼 업주를 속여 18K 팔찌, 목걸이, 반지 등 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착용한 뒤 달아나는 수법으로 한 달 동안 금은방 2곳에서 모두 62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군은 훔친 귀금속을 택시기사나 다른 금은방에 팔려고 시도하다가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홍 군이 훔쳐온 물건을 보관해준 홍 군의 친구 A군도 장물보관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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