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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대북제재 한일 발맞췄다' 평가…중국의 적극 대응 촉구

"개성공단 조업중단, 가장 강력한 조치…한미일 결속해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한국이 강력한 조치를 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정부에 이어 일본 정부도 독자 제재 강화 방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일본 언론은 양국이 대북 정책에서 보조를 맞춰 중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개성공단 조업중단 결정이 한국 정부가 실질적으로 지닌 유일한 경제 제재 카드를 던진 셈이며 남북 간의 대화 채널이 없어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개성공단 조업 중단이 "가장 강력한 조치"라고 규정하고서 "한국이 한반도의 당사자로서 엄한 조치를 솔선해서 내세움으로써 중국의 협력을 끌어낼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인 사업을 처음으로 전면 중단하는 강경책을 단행한 셈"이며 "남북 교류를 완전히 두절해 긴장 격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전망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과 한국이 연대해 중국에 결단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양국이 같은 날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를 결정한 것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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