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시각장애 우려도 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시각장애 우려도 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가 소두증뿐만 아니라 시력 손상마저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한 종합병원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소두증 진단을 받은 신생아 29명 중 10명에게서 망막이나 시신경 손상이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안과학'에 실렸습니다.

연구 결과 망막이나 시신경 손상이 발생한 신생아 10명 중 7명은 양쪽 눈 모두 영향을 받았고, 3명은 한쪽 눈에서만 손상이 나타났습니다.

이 신생아들이 시력을 어느 정도 잃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연구 결과를 소개한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상파울루 연방대학의 후벵스 벨포르트 주니어 안과학 교수는 "경험에 비춰볼 때 신생아 상당수가 시각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병변은 치유될 수 없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면서 소두증을 갖고 태어난 모든 아기가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