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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식당서 화재…4천만 원 재산 피해

<앵커>

어제(9일) 저녁 전남 곡성에 한 식당에 큰 불이 났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 영업을 하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1층 식당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전남 곡성군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서 추산 4천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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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을 뒤덮은 불길이 활활 타오르더니, 곧, 강 건너편 야산으로까지 빠른 속도로 번집니다.

어제 저녁 6시 10분쯤, 충남 금산에 있는 한 중학교 옆 갈대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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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시에 있는 유명 관광지인 쇠소깍 해안 동족 임야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수십 년생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3천300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 40여 분 만인 밤 9시쯤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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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강원도 강릉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4터널 근처에서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76살 김모 씨는 차량에서 연기가 나자마자 대피해 화를 면했지만, 불이 난 부근 2km 구간에 10여 분 동안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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