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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로켓 궤도 추적…추가도발 강력 규탄할 것

<앵커>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이런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현재는 전략자산을 활용해 로켓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서 미국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김우식 특파원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은 북한이 예고한 대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자 관련정보 수집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찰위성 등을 동원해 북한 로켓의 궤도를 추적하고 있으며 분리된 발사체들이 북한이 예고한대로 낙하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일본 후쿠오카에 배치된 미 해군 하워드 로렌젠 호도 X-밴드 레이더와 S-밴드 레이더 등을 통해 북한의 로켓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이 발사한 로켓이 바다에 떨어졌을 경우 이를 수거할 수 있는 방법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곳 동부 시간이 토요일 저녁 8시가 다 되어가는데요, 아직 미국 정부의 공식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미국은 4차 핵실험에 이은 추가도발을 강력히 규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북한이 발사한 로켓이 위성이든 우주발사체든 대륙간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하는만큼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위반에 해당된다는 점을 수차례 분명히 밝혀왔습니다.

특히 어제(6일) 오바마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추가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4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 제재가 논의중인 상황에서 추가 도발이 이뤄진 만큼, 미국은 강력한 제재에 반대하고 있는 중국을 설득할 수 있는 추가명분이 생겼다고 보고 높은 수준의 대북 제재안을 만드는데 총력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유엔대표부를 통해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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