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생산 설비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중국정부가 수년 내로 석탄 생산량을 5억 톤가량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증권일보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앞으로 3∼5년 사이에 전체 석탄 생산능력과 생산량을 5억 톤가량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원은 이를 통해 "석탄업계의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의 수요-공급 균형을 달성하며 산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천300여 개 이상의 탄광을 폐쇄했고, 지난달에도 구이저우, 윈난, 헤이룽장, 장시성 지역에 있는 탄광 1천여 개 이상을 폐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중국의 석탄 생산능력은 연간 57억 톤에 달하고 그 중 8억 톤은 미허가 시설물을 통해 생산된다고 증권일보는 전했습니다.
중국의 과잉 석탄생산 규모가 최대 20억 톤에 이른다는 추정도 있습니다.
중국정부 "3∼5년 내로 석탄 생산량 5억t 추가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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