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

▶ 설 연휴를 맞아 오늘(5일) 오후부터 3천645만 명 규모의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 그림 보고계신데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이미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부터 고속도로 차량이 늘기 시작해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에 급격히 늘어나고 또 자정까지 지체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길은 7일 오전, 또 귀경길은 설 당일이죠, 8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고 귀성에 걸리는 시간은 지난해 보다 한두 시간 정도 줄겠지만, 귀경길은 20분에서 40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군이 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지위보호회의를 열었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북한이 예고한 기간 아닌 때에 로켓을 쏠 수 있다면서 군의 능동적인 대처를 지시했습니다.

▶ 유럽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처음으로 확인된 가운데 아이티에 체류 중인 미국인 가족 다섯 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또 중미와 가까운 미 플로리다 주에도 아홉 명의 감염자가 나온 네 개 카운티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 인천공항 폭발물 의심물체 사건에 대한 현장 검증이 오늘 오전에 실시 됐습니다. 현장 검증에 앞서서 피의자는 특이해 보이기 위해 아랍어 메모를 동봉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