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로켓 발사를 준비 중인 북한이 이미 미사일에 연료 주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방 당국은 지상에 있는 크기 30cm의 물체도 식별 가능한 군사 정찰위성 등을 통해 북한의 움직임을 감시한 결과, 이미 연료 주입이 시작됐다는 판단을 했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아사히의 취재에 응한 미국 국방 당국자는 탄도 미사일에 연료를 주입하는 움직임이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에서 포착됐다고 소개하고 "이르면 수일 안에 발사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 당국의 분석에 의하면, 동창리의 지붕이 있는 철도 시설, 작업용 흰 천막을 씌운 미사일 발사대, 연료차가 있는 장소 등에서 어제(4일) 이후 사람과 기자재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 아사히는 소개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는 일단 연료 주입을 시작하면 안전성 등을 고려할 때 중단을 하거나, 주입한 연료를 빼거나 하는 것은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북한은 물리적으로 국제기구에 통보한 8일~25일 기간에 돌입하자마자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아사히는 전망했습니다.
아사히 "북한, 미사일에 연료 주입 시작한 듯···수일내 발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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