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이란 명목하에 돈은 적게 주고 일은 많이 시키면서 '너 말고도 할 사람 많아' 했던 사장님들, 이것 좀 보시죠.
먼저, 인턴이란 회사나 기관에 정식 구성원이 되기 전에 일정 기간 업무를 익히는 사람, 또는 그런 과정을 뜻하는데요, 이 인턴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이번에 새로 지침을 만들었는데, 인턴도 고용주도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인턴은 근로자가 아닙니다. 일을 먼저 경험 한다는 취지로 견습생, 실습생, 인턴, 수습생 이렇게 다양하게 부르고 있는데요, 수많은 호칭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고용 노동부가 '일 경험 수련생'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교육이나 훈련의 목적 없이는 근로자처럼 일을 시키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질문 하나, 인턴에게 사무실 청소나 복사를 시켜도 될까요?
이런 단순 노무는 대학 전공과 관련된 직무 능력을 높이는 일과 관계가 없습니다. 때문에 허드렛일에 상시로 인턴을 쓴다면 노동력 착취에 해당한다고요.
그러면 두 번째로 연장, 야간, 휴일 수련도 금지됩니다. 또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위해 담당자를 지정한 뒤에 수련생을 관리해야 하는데요, 만약에 고용주가 계속 야근을 시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수련시간 기준은 권고사항이라 한 번 어긴다고 해서 처벌되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어긴다면 인턴은 엄연한 근로자로 인정받게 되고, 고용주가 처벌받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턴의 수련비는 근로 임금의 성격이 아니라 최저 임금대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수준에서 식비나 교통비를 주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일은 근로자만큼 많이 시키면서 월급은 적게 준다면 이건 불법입니다. 이럴 경우 최저임금은 물론, 연장, 야간, 휴일근무에 대한 보상까지도 챙겨줘야 합니다. 사장님들 개정된 인턴 사용설명서 꼼꼼하게 읽어보고 인턴에게 그만한 대우 꼭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카드뉴스] 고용주 주목!…확 바뀐 '인턴 고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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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역대급 강추위 때문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은데요, 이때 가까운 타이완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많이 들려왔습니다.
추위 때문에 사흘 동안 무려 85명이나 숨진 건데요, 도대체 얼마나 추웠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게 된 걸까요?
사실, 타이완에 그날 최저기온은 영상 4도였습니다. 영하도 아닌데 인명피해가 이렇게 컸던 이유는 온도가 아니라 온도 차이 때문이었습니다.
평년보다 최고 10도 가까이 뚝 떨어진 건데요, 산에서도 보기 힘든 눈까지 올 정도였고, 영하의 강추위의 강추위 같은 느낌이었다고 타이완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렇게 온도가 갑자기 바뀌면 혈관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은데요, 혈관이 수축되면서 심장 질환자의 경우에는 뇌혈관이나 심혈관 질병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날 타이완에서 숨진 대부분에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이나 저체온증 때문에 후송돼왔습니다. 한겨울 최저기온도 영상 10도가 넘는 타이완에는 큰 건물 외에는 난방 시설이 따로 없었습니다.
최소한의 난방만 유지 됐어도 사망률은 크게 줄었을 텐데 말이죠. 타이완보다 더 따뜻한 나라인 인도에서도 급격한 기온 하락 때문에 여러 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겨울에는 한파와 폭설, 여름에는 이상 고온과 극심한 가뭄, 기상 이변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자연의 경고 앞에 사람은 한없이 작아진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 답도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 '영상 4도'에 추워 죽은 사람들…치명적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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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휴가 시작되니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이번엔 좀 긴데 어디 가까운 데 놀러 갈 데 없을까요? 한 내비게이션 업체를 통해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설 연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TOP10입니다.
10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충남 보령 대천 해수욕장이 뽑혔습니다. 겨울에도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요.
다음 9위, 춘천 남이섬입니다. 드라마 때문에 떴다가 계속 변화 발전하고 있죠. 동화 같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여기 가면 닭갈비도 먹어야 하고요, 조금 건너뛰어서 5위부터 보겠습니다.
5위는 인천 소래포구가 차지했습니다. 맛있는 회도 먹고 바다도 보고 일석이조입니다. 4위는 언제 가도 좋은 곳인데요, 바로 부산 해운대가 꼽혔습니다.
3위를 보시면 경기도 용인의 놀이동산이고요, 2위는 인천 월미도였습니다. 둘 다 가족끼리 가서 재미있게 놀이기구를 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대망의 1위는, 바로 전주 한옥마을이 꼽혔습니다.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어딜 가도 대부분 맛집이라는 전라도 특유의 장점이 있죠. 이 중에 한 군데 골라 가족과 함께 가서 먹방 한 편 찍고 와야겠습니다.
▶ [카드뉴스]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설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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