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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기 오랑우탄에 어쩔 줄 모르는 어미…귀여운 모습

<앵커>

고양시에 있는 한 테마 동물원에서 새끼 오랑우탄이 태어나, 오늘(4일)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의정부 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지난해 12월 3일 태어났으니까 이제 태어난 지 두 달 됐습니다.

어미와 아기 오랑우탄 모두 건강한 상태고, 또 아주 귀엽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해 연말, 고양시 쥬쥬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오랑우탄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몸무게 1.5 킬로그램으로 태어나서 이제 두 달, 건강한 모습입니다.

손으로 만져보고 또 입을 대 보고, 첫아기가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어미 오랑우탄, 어쩔줄 모릅니다.

사육사는 아예 손도 못 대게 합니다.

[홍도정/쥬쥬동물원 사육사 : 새끼를 낳고 책임감이 강해졌어요. 이불 같은 것도 깨끗이 자기가 털어서 하기도 하고.]

아기 오랑우탄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순종 보르네오 오랑우탄입니다.

아직 이름은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이름을 공모할 계획입니다.

국제적 멸종위기 1급인 오랑우탄은 지능이 높고 감정표현이나 모성애가 사람과 아주 비슷해서 숲 속의 사람으로도 불립니다.

아기 오랑우탄은 설 연휴부터 입장객들에게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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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삼성역에서 일산 구간이 파주까지 연장되고, 또 수도권 철도망이 크게 확충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공청회를 열고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안을 공개했습니다.

[이창운/한국교통연구원 원장 : 도시권의 통근시간 30분대 실현, 철도망 운영 효율성 확보, 통일을 대비한 한반도 통합 철도망 구축이라는 큰 그림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계획안은 전철 일산선을 운정신도시까지 연결하고 또 수도권 전철 7호선을 포천시까지 연결하는 등 서울과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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