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시 뉴스브리핑 배재학입니다. 먼저 주요뉴스부터 보시겠습니다.

▶ 지난달 29일이죠, 인천공항에 폭발물 의심물체를 두고 간 피의자가 어젯밤(3일)에 붙잡혔습니다. 평소 사회에 불만을 품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테러단체 관련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 부모에게 맞아 숨진 뒤 11개월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된 경기도 부천 여중생의 대퇴부에서 출혈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안으로 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일이 김정일 생일인 오는 16일 직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방부는 북한이 쏘려고 하는 장거리 로켓을 탐지하고 추적하기 위한 전력 배치를 모두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로켓이 제 궤도를 벗어나서 우리 영토나 영해로 떨어지면 요격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 조금 전 2시부터 국회 본회의가 열려 지금 법안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기업 활력 제고 특별법, 일명 '원샷법'이죠. 원샷법은 오늘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형태 기자 전해주시죠.

▶ 3천 미터 상공을 날던 여객기에 구멍이 뚫리는 아찔한 상황이 소말리아에서 벌어졌습니다. 승객 1명이 구멍 밖으로 빨려 나가 숨졌고, 지금 폭발물 테러가 의심되고 있습니다. 정규진 특파원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