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로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군 최대 규모 종합 훈련인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이 충북 청주의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치러졌습니다.
역대 소링 이글 훈련 중 가장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훈련은 총 9개 비행부대에서 조종사 102명을 포함한 370여 명의 요원이 참가했습니다.
또한,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를 비롯하여 KF-16, FA-50, F-4E, F-5 등 50여 대의 전투기가 투입되어 실제 전투상황을 가정한 공중 전투 훈련을 벌였습니다.
이번 공군의 소링 이글 훈련은 오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물샐 틈 없는 대한민국 영공 방위 대비 태세를 보여주는 공군의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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