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협박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2살 A씨와 30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21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20일 저녁 7시 40분쯤 평소 알고 지내던 55살 B씨를 군포시의 한 모텔로 유인해 1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과거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으며 알게 된 B씨가 만나자고 요구하자 함께 마약을 투약하자는 말로 오인해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B씨는 성관계를 목적으로 A씨를 만나려던 것일 뿐, 마약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B씨가 SNS로 대화하면서 B씨가 마약을 소지한 것으로 오해했다며 이들이 마약을 발견하지 못하자 다른 이유를 들어 폭행한 뒤 합의를 종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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