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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측하는 동물 '마멋'…"올 겨울 짧다"

[이 시각 세계]

아기 예수가 태어난 지 40일이 되는 2월 2일은 가톨릭 교회의 중요 축제인 성촉절입니다.

성촉일이 되면 미국 펜실베니아에서는 다람쥣과 동물인 마멋이 날씨 예언자로 활약하는데요, 마멋이 굴에서 나올 때 자신의 그림자를 확인하면 겨울이 6주나 더 가고, 그냥 나오면 봄이 일찍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땠을까요?

마멋이 자기 그림자를 보지 않아서 봄이 빨리 찾아올 거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멋의 일기 예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수천 명의 사람들은 기뻐하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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