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을 나온 경찰을 치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제(2일) 음주단속을 하고 있던 경찰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31살 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씨는 지난달 31일 밤 11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터널 인근에서 음주측정 단속을 하던 51살 최 모 경위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씨가 음주감지기에 적색등이 켜진 뒤 차에서 내려 음주측정에 응할 것을 요구받자 그대로 최 경위를 치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최 경위는 유씨의 차량 보닛에 매달려 10여m 끌려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경위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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