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른바 '6만명 성매매 리스트'와 관련해, 조직원 A씨가 성매매에 사용해 온 대포폰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SBS가 확인한 이 대포폰에는 "성매수 남성을 만나 성관계를 갖고 돈을 받았다" "SNS를 뒤져 성매수 남성의 신상을 파악했다" 등 A씨와 성매매 여성들이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백여 건이 담겼습니다.
특히, 성매매 리스트에 등장하는 성매수 남성의 전화번호가 대포폰에서도 확인돼, 성매매 조직이 리스트를 바탕으로 영업을 벌여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인 지난 달 말 잠적해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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