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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새누리 텃밭에서 'TK 혈투'

오늘(2일은) 김희국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함께합니다.

Q.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Q. 저희가 지금 최경환 의원 발언을 드렸는데 예를 들어서 표 찍어 달라 때도 있지만 표 찍으면 입 싹 닫는다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글쎄요. 저는 관점에 따라서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정치라는 게 권력 획득을 위한 투쟁이고 또 그 투쟁 수단은 여러 가지인데 한 사람의 의견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Q. 그리고 최 의원이 또 TK대구 지역이 교체지수가 가장 높다고 주장하는데 실제 민심은 어떤지요?

글쎄요. 250만 시민들의 생각을 한 마디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지금 언론이나 항간의 여론은 분분하고 제가 들은 여론 중에서 우리 지역구 주민들의 심정을 잘 대변한다고 생각되는 멘트는요. 내 자식은 내가 가장 잘 안다. 그러니 물갈이를 하든 안 하든 그것은 내가 알아서 할 일이고 남들이 배 나라 감 나라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좀 그렇다 하는 것이 우리 지역구 구민들의 깊은 저변에서 흐르는 그런 마음으로 이해합니다.

Q. 최근에 지금도 최경환 의원이 대구에서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는데 최근 이런 또 최 의원의 행보 또 그리고 최근 많이 회자가 되고 있는 이른바 진박 마케팅 어떻게 보시는지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치라는 게 권력 획득을 위한 투쟁이고 그 수단이나 방법은 여러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기 특성에 맞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Q. 그리고 지금 이제 어쨌든 진박연대라고 하는 분들이 사진도 찍고 그러는데 우리 김 의원 그쪽에서는 또 유승민 의원도 오늘부터 움직임을 시작하셨는데 유승민 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해서 어떻게 공동대응이라고 하면 뭐하지만 그럴 생각은 없으신지요?

전혀 없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국회의원 선거는 각 개인이 지난 4년간 어떤 일을 했고 초선인 경우에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겠다 하는 즉 실적과 비전으로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 것이지 그것을 뭐 연대를 한다든지 지원을 받는다든지 그런 과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연대나 지원은 생각하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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