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2일)은 경기지역 각종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준예산사태 이후 도의회와 집행부 간의 갈등으로 또다시 각종 사업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의회가 남경필 지사의 핵심사업 예산을 대부분 삭감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보시죠.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동두천시 도시재생 사업입니다.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남경필 지사의 공약사업이기도 한데요, 경기도의회가 최근 특별회계 전출금 500억 원 전액을 삭감하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고종빈/동두천시 상가번영회장 : 앞으로 미군이 떠난 후에 내국인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사업 시작하는데 예산을 깎아버리면 희망이 없어집니다.]
지역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평군의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 설치사업도 예산이 삭감되면서 사업이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매달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기도 무료 인터넷 강의도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김동철/경기도 정책교육과 : 경기도 홈런과 창조학교의 금년도 운영예산 전액 삭감돼서 학습 상담과 교육과정의 70%가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상당수 이용자들이 이곳에서 교재를 구입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해왔는데 강의가 완전히 끊기면 마땅한 대안이 없습니다.
[무료 인터넷강의 이용자 : 갑자기 이게 없어지니까 저희는 엄청 황당하죠. 그렇다고 지금 당장 3월 달에 시험인데 이거 때문에 또 학원을 등록할 수도 없는 거고, 그래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앞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남 지사가 추진해온 14개 민생현안사업의 예산 1천375억 원을 삭감했는데요, 경기도는 이에 맞서 의회가 증액한 1천28억 원의 예산을 사실상 거부권 하는 등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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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안양시는 어제 시민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었는데요, 인구가 줄면서 도시경쟁력이 약화되자 첨단산업을 육성해 과거의 활기를 되찾겠다는 취지입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첨단 창조산업 육성과 안양천 명소화 사업 등 5대 핵심전략사업을 바탕으로 제2의 안양 부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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