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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설 연휴 도로 이때 막힌다…국토부 특별교통대책 발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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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는 3천645만 명이 이동하며 고속도로 귀성길은 일요일인 7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8일 오후 가장 혼잡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교통수요 조사결과 엿새 동안 하루평균 이동 인원은 608만 명으로 작년 592만 명보다 2.7% 증가하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16만대,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설 당일에는 최대 790만 명이 한꺼번에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하루 평균 고속버스 1천788회, 철도 52회, 항공기 13편, 여객선 141회를 늘리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이 강화됩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까지의 버스전용차로제는 6일부터 10일까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계속 운영됩니다. 평소보다 4시간 늘리는 겁니다.

설 당일과 다음날 서울지역 버스와 지하철 운행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되며, 같은 기간 광역철도와 공항철도도 연장 운행합니다. SBS비디오머그에서 국토부 브리핑을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경연 / 영상취재 : 하륭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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