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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이태원에 관광버스 주차장 생긴다

서울 도심과 이태원 지역 관광버스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역과 한남동 이태원에 관광버스 주차장이 생깁니다.

서울시는 이달 말 서울역 철도공사 부지에 35면 규모 관광버스 주차장이 조성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이 운용하는 주차장의 절반 이상을 임대해 관광버스용 주차장을 만든 것입니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주차요금은 서울시의 다른 관광버스 주차장처럼 첫 2시간은 시간당 2천원, 이후에는 5분당 350원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관광버스는 밤에는 차고지에 주차해야 합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일기획 뒤편에는 4월쯤 17면 규모 관광버스 주차장이 신설됩니다.

용산구에서 지하 3층, 지상 3층 250면 규모 공영 주차건물을 건립하면서 시비 지원을 받아 관광버스 주차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명동 롯데백화점 앞과 남대문 시장, 이태원 인근에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정차하며 혼잡을 빚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말에는 남산 예장자락에 30면 규모 관광버스 주차장이 생깁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피크시간에 관광버스 주차장이 약 407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주차장 증설뿐 아니라 기존 주차장 활용 극대화와 관광행태 변화 등 여러 측면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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