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강추위…서울 아침 -9도 '뚝'

찬바람이 불면서 날이 추워졌습니다.

내일(1일)부터 다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다행히 이번 추위는 길게 이어지지는 않겠고요, 입춘인 목요일쯤에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북부지방에는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번만큼의 혹한은 아니겠지만, 동파사고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찬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도 광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호남 서해안은 늦은 밤에 눈이 살짝 날리겠습니다.

당분간 눈/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