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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실명 등 '쁘띠 성형' 피해 3년간 1천245건

안면마비·실명 등 '쁘띠 성형' 피해 3년간 1천245건
한국소비자원은 필러와 보톡스 등 간편한 시술로 성형 효과를 내는 이른바 '쁘띠 성형'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지난 3년간 1천200건 넘게 접수됐다며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필러와 보톡스 관련 상담은 지난 2013년 393건, 2014년 432건, 2015년 420건으로 총 1천245건이 접수됐습니다.

피해 내용은 부작용 발생이 767건, 61.6%로 가장 많았고, 효과미흡 182건, 시술비 또는 계약해지 관련 158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콜라겐 등 생합성물질을 피부에 주입해 주름을 펴고 살이 오르게 하는 필러 시술 관련 부작용으로는 염증이 88건, 16.8%로 가장 많았고 부종·붓기가 6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피부면의 울퉁불퉁함이 49건, 비대칭 40건, 피부 괴사 39건 등의 부작용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보톨리눔 독소를 활용해 피부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펴는 보톡스 시술 관련 부작용은 눈꺼풀 처짐 발생이 54건, 22.2%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턱 또는 팔자주름 등에 시술 후 안면마비가 41건, 부종·붓기 33건, 염증 2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시술 전후 사진은 효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경과에 따라 사진을 찍어 보관해 두면 의료분쟁이 생겼을 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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