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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바뀐 '이태원살인' 진범에 "왜 이제야"

19년 만에 바뀐 '이태원살인' 진범에 "왜 이제야"
"처음부터 공범으로 묶고 기소했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사건. 주범이 처벌받게 돼서 너무 다행입니다."(네이버 아이디 'wnst****')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이 19년만에 바뀌자 누리꾼들은 이제라도 밝혀져 다행이지만 "왜 19년이나 걸려야했나"라며 개탄했다.

지난 29일 법원은 22세 한국인 대학생을 이유없이 살해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 아더 존 패터슨(37)에게 법정 상한인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

네이버 이용자 'empe****'는 "애초에 억울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을 이리 만들어놓다니….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 다행이지만 어머님 속이 어땠을까…"라고 말했다.

'free****'는 "19년 동안 피해자 가족들이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20년형은 넘 짧다"라고 주장했다.

'tama****'는 "에드워드 리는 왜 벌을 안 받나"라고 지적했다.

'sall****'는 "아직 1심이라는 점을 잊지 맙시다. 마지막까지 국민이 모두 잊지말고 지켜봐야해요"라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mina****'는 "누가 감옥에 가든 사랑하는 아들이 죽었는데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조중필 씨가 세상에 없는데.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19년 전 검찰의 부실 수사를 강하게 질타했다.

'kate****'는 "왜 19년 전에는 이렇게 못했나", 'psui****'는 "대한민국 검찰의 무능력함을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되네요"라고 말했다.

'kjg6****'는 "초동수사가 피해자 가족이 19년 동안 억울하게 살게 만들었구나. 초동수사 문제점 파악하라"라고 요구했다.

'vic1****'는 "처음에 공범으로 둘 다 기소했어야 한다. 에드워드 리는 평생 참회하고 살아라. 에드워드 아버지 인터뷰 들어보면 그럴 것 같진 않다만"이라고 혀를 찼다.

이 사건을 끈질기게 파헤쳐온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를 칭찬하는 글도 이어졌다.

'yago****'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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