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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km 코스 '완주'…하얀 설원 달리는 '개썰매'

[이 시각 세계]

이번엔 체코로 가보겠습니다.

세계적인 개썰매대회가 열렸는데요, 700여 마리의 경주견이 참가했습니다

썰매가 하얀 설원 위를 달립니다.

아름다운 동유럽의 풍경과 더해져서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개썰매 대회인 체코의 '세디바치쿠브 롱'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8개 나라에서 100여 명의 선수와 700마리의 경주견이 참가했는데요, 참가자들은 폴란드 국경까지 돌아 약 240Km의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과 경주견이 한몸이 돼서 언덕을 넘다 보면, 강추위도 금세 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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