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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뉴저지 항만노동자 작업중단…물류 차질 우려

미국 뉴욕·뉴저지 주의 항만 노동자 수천 명이 29일(현지시간) 오전 돌연 작업을 중단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이같이 보도하고, 해결이 늦어질 경우 미 동부 물류 수송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작업이 중단된 곳은 뉴저지의 뉴어크 항, 엘리자베스 항만청 부두, 하우랜드 후크 부두, 포트저지 항만청 부두 등이다. 뉴욕 브루클린의 레드 후크 항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작업 중단의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노동자들이 일손을 놓은 후 한 시간 만에 항구에는 트럭이 늘어서고,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작업 중단으로 인해 트럭의 항만 진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며 "트럭을 보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들 항구는 뉴욕뉴저지항만청의 소유이지만, 항구 작업은 뉴욕수송협회가 담당하고 있다.

협회 대변인은 블룸버그 통신에 "작업 중단의 원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작업이 재개되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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