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Zika)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당국도 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중국의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은 현재 겨울철이어서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할 가능성이 낮다면서도 여행객 등을 통해 이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감염된다.
중국은 2002∼2003년 창궐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5천여 명이 감염돼 340여 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사태를 경험한 뒤 각종 전염병에 대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중국도 지카바이러스에 긴장…"유입 가능성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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