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장기 결석 초등학생에 대해서 전수 조사한 결과 4명의 소재가 아직도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취학 연령이 됐는데도 취학하지 않은 아동과 장기결석 중인 중학생까지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윤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육부 등 정부 합동 점검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장기 결석한 초등학생은 모두 28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거나 아동 학대가 의심돼 경찰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신고한 사례는 108건이었습니다.
경찰 수사에서도 지금까지 어린이 4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동 학대 의심 사례 가운데 6건은 사실로 확인됐고 18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회관계 장관회의에서 다음 달부터 취학 연령이 돼도 취학하지 않은 아동과 장기결석 중인 중학생의 실태까지 합동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조사 대상은 약 2천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교육부는 미취학 아동과 장기 결석 학생에 대한 매뉴얼을 다음 달에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또 아동보호대책 추진 상황을 매달 사회관계 장관회의에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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