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조타기 또는 기관고장으로 인한 선박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이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0시쯤 욕지도 남서방 25해리에서 사천선적 39톤급 저인망어선 A호로부터 "조타기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구조요청 신고를 받고 300톤급 경비함정을 보내 A호를 남해 미조 인근 안전해역으로 호송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4분쯤에는 한산면 홍도 남방 36해리 해상에서 울진선적 29톤급 채낚기어선 B호가 기관고장으로 구조요청을 해 와 부산해경 소속 3001함이 통영시 욕지면 국도 인근 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했습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기관고장 등으로 구조 요청을 하는 어선이 늘고 있다"며 "출항 전 선박 장비를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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