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은 쇠락한 국내 최초 주상복합 단지, 세운상가가 재개발됩니다. 서울시가 세운상가를 재생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시정 소식,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땐 국내 전자산업의 메카였지만, 지금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서울 세운상가가 제2의 전성기를 꿈꾸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8일) 세운상가 재생산업을 발표하고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서울시는 세운상가를 보행자 중심 문화사업단지로 재탄생시킨단 계획입니다.
종로와 세운상가, 그리고 청계 대림상가를 잇는 1단계 공공사업을 다음 달 착공하는데요, 그 핵심은 2005년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끊어진 공중보행교를 다시 설치하는 겁니다.
이렇게 정비된 건물엔 창업을 지원하는 시설과 각 분야 장인들로 이뤄진 수리협동조합 등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또 개발 효과로 세입자가 쫓겨나는 걸 막기 위해 전세가 인상 억제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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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이 만성 적자에 시달린단 사실은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됐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실적을 분석해보니 결과 무임운송이 전체 적자의 85%나 차지했습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과 장애인, 유공자 등은 지하철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무임운송 비용이 지난해 3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급격한 고령화로 무임승차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2010년 12% 정도 됐던 무임운송 인원은 지난해엔 14%를 넘어서 2억 5천만 명에 달했습니다.
서울시는 무임운송 비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국가보조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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