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 매체 "중국, 북중 접경지에 탈북 방지 철조망 증설"

중국이 최근 5개월 새 북한과 접경지역에 탈북자들을 막기 위한 철조망을 증설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인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NK뉴스는 이날 "중국이 북한과 무역 거점인 투먼 인근 지역에 새로운 철조망을 설치한 사실을 현지답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NK뉴스를 안내한 현지 운전사는 "지난해 8월 여기에 왔을 때까지만해도 이 철조망들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도 지난 2011년 말 김정은 집권 후 북중 국경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북한 인권단체 관계자는 NK뉴스에 "북한은 보안 요원과 감시 시설을 늘렸다"면서 "중국은 감시 카메라를 더 많이 설치했으며, 북중 양측 모두에서 철조망도 전보다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북중 국경 지역에서 보안이 강화되면서 탈북자의 수도 줄고 있다고 NK뉴스는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는 1천277명으로 2002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남한으로 건너온 탈북자는 지난 2009년 2천914명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